건강43 과민성 장증후군, 내 배가 왜 예민해졌을까? 주로 젊은 층과 중년층에서 흔히 발병하는 소화기 질환인 과민성 장증후군. 주변에 과민성 장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분들을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이 피할 수 없는 질환입니다. 6개월 이상 배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배변 습관이 바뀌는 만성질환입니다. 3개월 동안에 1주일 1회 이상 배에 반복적으로 통증이 나타났는가, 배변활동을 몇 번 했는가, 변의 모양이 변하는가의 변화들과 함께 판단합니다. 복통과 배변의 연관성을 두고 진단을 내리는 것입니다. 단, 이를 판단할 때 다른 질환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다른 특별한 질환이 없음에도 복통이 잦거나 변비, 설사를 반복하는 경우에는 과민성 장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복통과 함께 동반되는 설사, 변비의 양상에 따라 .. 2021. 7. 7. 역류성 식도염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음식을 빠르게 먹는 습관, 불규칙한 식사시간,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에 걸려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 또한 고생을 겪고, 낫기 위해 노력 중인데 정말 꾸준히 노력하지 않으면 다시 재발하는 건 금방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평소에 커피를 자주 마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즐겨먹는 편입니다. 퇴근 후에 운동하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으면 시간이 늦어져서 식사 후 1시간 정도 뒤면 바로 자곤 했습니다. 어느 날부턴가 목에 뭐가 껴서 막혀있는 느낌이 들었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평소처럼 생활했는데 가끔 신맛이 느껴지고 목이 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또 지나고 어느 날 밥을 먹는데 삼키기가 너무 힘들어서 결국 병원에 갔고 역류성 식도.. 2021. 7. 6. 장염은 오직 음식 때문에 발생할까요? 날씨가 제법 많이 더워졌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휴가를 떠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휴가도 좋지만 여름철에는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을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식중독, 장염에 노출되기 쉬우니 음식 드실 때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 장염 때문에 고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음식을 잘못 먹은 건 아니었고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때라 식욕도 없고 소화도 잘 안 되고 그게 며칠 동안 반복되다 보니 몸에서 결국 신호를 줬던 것 같습니다. 역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지치고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루에 화장실만 몇 번씩 드나들었고 결국 수액 맞고 회복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금방 괜찮아지겠거니 방치.. 2021. 7. 5. 이전 1 ···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