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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는 꼭 뽑아야 하는 치아일까요? 오늘은 많이 궁금해하시는 사랑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랑니는 과연 꼭 뽑아야만 할까요? 현직 치과위생사로 근무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우선 답부터 말씀드리자면, 꼭 뽑아야 하는 경우도 있고 뽑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뽑아야 되는 경우가 언제라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사랑니를 뽑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인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사랑니란 어떤 치아인가? 위 사진은 예전에 제가 사랑니를 뽑기 전에 찍었던 엑스레이 사진의 일부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첨부해보았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한쪽에 큰 어금니는 사랑니까지 3개가 있습니다. 양쪽 위아래 사랑니가 모두 있다면 구강 내에 큰 어금니는 총 12개가 되겠죠? .. 2021. 8. 9.
파킨슨병 자가 진단 방법과 초기 증상 파킨슨병에 대해 들어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생소하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노인성 3대 질환 중 하나이며 요즘은 40대, 50대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저도 이름만 들어봤었는데 최근에 실제로 앓고 있는 분을 뵌 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쏠린 듯한 자세로 걸으셨고 거동이 많이 불편해 보이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 파킨슨병은 신경계 질환입니다. 퇴행성으로 나타나며 증상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뇌의 여러 신경 전달 물질 중에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을 분비시키는 신경세포가 점점 소실되면서 파킨슨병이 발병하게 됩니다. 1. 파킨슨병의 눈여겨볼 증상은?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되는 파킨슨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모른다고 합니다. 유전적인 경우는 10% 이하입니다. 퇴행성으로 나타나기 때문.. 2021. 8. 9.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몸의 변화 갑상선 자체가 병명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도 몇몇 있다고 하는데 갑상선은 우리 목의 앞부분에 있어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입니다. 갑상선의 호르몬은 몸의 대사에 관여하여 속도를 조절합니다. 뇌하수체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보내면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시킵니다. 이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지나치게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서 발생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반대로 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아서 발생하게 됩니다. 오늘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갑상선만의 문제일까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에는 갑상선 자체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생기는 경우가 있고 뇌하수체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 2021. 7. 18.
고지혈증은 무엇으로 발견할 수 있을까요? 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 또는 중성지방이 정상보다 많아져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혈류에 지방질이 필요 수치 이상으로 포함되게 되면 혈관 벽에 침착하게 되고 혈관이 좁아져서 동맥경화증,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 췌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편이라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요즘은 인스턴트식품이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다 보니 모든 사람들이 고지혈증에 걸릴 위험을 배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증상은 어떠한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이유 나이가 들면서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질 수 있는데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을 겪고 나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유전적으.. 2021.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