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성인병 소아비만은 영야 장애로 인해 생깁니다. 전 세계적으로 흔하고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어릴 때 살 좀 찌면 어때?'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후회할 수 있습니다. 비만 자체가 여러 가지 합병증을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아비만에 대해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성인의 비만과는 원인이 다릅니다. 때문에 치료 방법도 다르게 적용됩니다. 단순히 비만이라고 하면 '뚱뚱하다'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체중의 증가뿐만 아니라 몸 안에 있는 지방들이 많이 축적돼서 생긴 과체중과 대사의 장애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혹시나 우리 아이가 비만이 아닐까 걱정하고 계신다면 글을 읽은 뒤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어린이 비만이 생기는 원인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단순성 비만, 어떠한 원인 질환으로 생기는 증후성 비만으로 나뉩니다.
대개 단순성 비만이고, 이 경우에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열량 섭취를 과다하게 하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편식하는 아이, 과식을 자주 하는 아이, 식사 속도가 빠른 아이, 기름기 많은 음식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소아비만이 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섭취한 만큼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는데 요즘은 특히 스마트폰, TV 같은 디지털 매체를 접하다 보니 많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때문에 소모시키지 못한 에너지가 지방으로 쌓이고 쌓이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두뇌가 손상되었거나 호르몬 이상, 다운 증후군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비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소아비만의 기준
소아비만은 체질량지수를 활용하여 정의합니다. 체질량지수는 체중(kg)에서 키(m) X 키(m)의 값을 나누면 됩니다. 이 체질량지수가 나이, 성별 기준으로 성장 곡선과 비교해봅니다. 85~94.9 백분위 수에 해당하면 과체중이고 95 백분위 수 이상에 해당하면 비만이라고 합니다. 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선별 검사를 통해 2차 합병증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아 때 비만이 생기면 성인이 돼서도 비만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게 지속될 경우에 지방간이나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 심리적 우울감,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강상의 위협도 있지만 우울증이나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는 대인 관계에 관한 문제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어린이 비만은 보통 영아기 때와 5세~7세, 사춘기 때 제일 많이 발생됩니다. 이유식 시기에 식사보다 우유를 많이 섭취했을 때 비만해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3. 비만으로 가지 않기 위한 생활 습관과 치료 방법
어떤 질환이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이미 질환에 이환되어 치료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입니다. 많은 분들이 체중 감량 및 다이어트를 해보셔서 알겠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느껴보셨을 겁니다. 먹고 싶은 음식 못 먹고 퇴근 후에 운동을 꾸준히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 본인에게 체중 감량의 의지가 있어야 그나마 잘 시행되는데 의지도 없는데 남이 하라고 하면 더 하기 싫어지고 결국 실패하게 됩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나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고 짧은 기간에 무리하게 비현실적으로 하려고 하다 보면 금방 지쳐 포기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의 계획을 수립하고 무엇보다 꾸준히 실천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TV 등을 사용하고 시청하는 시간을 평소보다 줄이도록 하고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만 딱 보는 것이 좋고, 바깥 활동이 꺼려지는 경우에는 실내에서 활동량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실내에서라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라면 효과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이요법 또한 중요합니다. 무조건 먹는 양을 줄이는 것보다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과 간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영양소가 많은 과일, 채소, 건강한 식단을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을 바꿀 때에는 아이와 꼭 상의해서 함께 결정하도록 합니다. 마음을 아프게 하는 부정적인 어투보다 긍정적인 어투로 말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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