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43 알츠하이머병, 나도 치매에 걸렸을까?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감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며칠 전에 뵌 한 어르신께서 귀가 안 좋아져서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다고 보청기를 끼지 않으면 치매에 걸릴 수도 있다고 들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청력이 저하되어 뇌에 질 좋은 청각적인 자극이 제대로 제공되지 못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치매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생각보다 무서운 질환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치매 예방에 좋다는 것을 찾아서 하게 됩니다. 노년 인구 비율이 늘어나는 현재에는 실제로 기억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이 불편한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저도 가끔 방금 전에 들었던 것도 깜빡하곤 합니다. 집에 가스불을 끄고 나왔는지, 마트에 장 보러 갔는데 뭐 사려고 했는지 갑자기 기억.. 2022. 4. 20. 시린이의 원인이 충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 일교차가 크지만 낮엔 너무 더워서 시원한 음료나 커피를 찾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차가운 음료를 마시게 되면 치아가 어느 정도 시린 느낌이 있을 수 있지만 찌릿한 느낌이나 참지 못하겠는 통증이라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이가 시리다고 하면 충치가 있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는데 원인은 다양합니다. 때문에 원인을 찾고 그 원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많은 원인들 중에서 제가 가장 많이 본 유형은 이를 너무 세게 닦아서 치아의 가장 단단한 부분인 법랑질이 닳아 시린 증상을 보이는 유형입니다. 세게 닦지 않으면 개운하지 않다고 이를 박박 닦는 분들이 많은데 이 습관이 시린 치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원인들이 또 있을까요? 1. 이가 시린 이유 치아의 구조를 먼저 간단히.. 2022. 4. 18. 다한증 때문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오늘 밤부터 비 소식이 있더니 제법 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얇은 긴팔을 입었는데도 땀이 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다한증이 있는 경우에는 이럴 때 가장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다한증이 있는 분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땀을 더 많이 흘리기 때문에 특히 한여름에는 많이 힘들어합니다. 땀이 많이 분비되어 힘들기도 하지만, 불쾌한 냄새까지 나는 경우가 많아서 그에 따른 불편감과 일상생활에 지장이 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과 악수를 하거나 신체적 접촉이 필요할 때 꺼림칙하고 종이에 글씨를 쓸 때나 컴퓨터 마우스를 잡을 때 등의 상황에서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얼굴부터 겨드랑이, 손, 발, 팔다리가 접히는 부분 등 특정 부분에만 땀이 많이 분비되.. 2022. 4. 12.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 언제까지 섭취 가능할까? 날씨가 갑자기 많이 더워졌습니다. 낮에는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인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 냉장고를 열어보니 남은 계란의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 모두 삶아버렸습니다. 4개인데 저녁에 다 먹기엔 부담이 돼서 2개를 먹고 2개는 내일 먹으려고 두었습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점이 있었습니다. 삶은 계란은 실온에서 보관해야 하는지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검색해보았습니다. 둘 다 가능하지만 냉장보관을 하면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혼자 지낼수록 음식 재료를 많이 사두기가 애매합니다. 파는 양은 많은데 다 먹기엔 부담이 돼서 귀찮지만 야채 같은 경우에는 세척하고 손질해서 냉동보관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종종 유통기한에 임박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고 먹어도 .. 2022. 4. 11. 이전 1 2 3 4 5 6 ··· 11 다음